서울 온열질환 일주일 연속 두 자릿수
핵심 요약
서울에서 8일 온열질환자 22명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지난 2일부터 일주일 연속 하루 두 자릿수 환자가 확인됐다. 서울의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4명을 포함해 41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폭염중대경보가 해제된 뒤에도 온열질환 발생이 이어졌다. 8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새로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22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매일 두 자릿수 환자가 발생하면서 폭염특보 단계가 낮아진 이후에도 건강 피해가 계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 온열질환 감시가 시작된 5월 15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파악된 누적 환자는 모두 411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환자 발생 규모가 하루 10명 아래로 내려가지 않은 만큼, 기상특보 조정과 별개로 무더위에 따른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 전역에는 지난 4일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이후 7일 오후 6시 폭염 경보로 낮아졌고, 8일 오후 6시에는 다시 폭염주의보로 조정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전역에 이어졌던 열대야주의보도 8일 오후 4시 동북권과 서북권에서 해제되는 등 일부 지역의 기상특보는 완화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남 중·동부 내륙, 제주도 등에는 비가 예보됐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돼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