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보·긴급상황 공동 대응체계 가동
핵심 요약
서울시가 수도방위사령부·서울경찰청과 긴급상황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경찰·소방은 드론과 인공지능 기반 최신 현장 대응 장비를 전시하고 시연했다. 참석 기관들은 북한 정세와 대드론 체계,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서울시는 5일 오전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통합방위사태나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상호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통합 대응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과 군·경찰·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선 장비 전시·시연에서는 소방재난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이 드론과 인공지능 기반 장비를 비롯한 최신 현장 대응 장비를 공개하고 운용 모습을 선보였다.
통합방위회의는 국가방위요소별 주요 직위자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통합방위태세를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이 북한 정세 전망을 설명했으며, 수도방위사령부는 대드론 체계의 발전 방향을, 서울시는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각각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통합방위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기관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서울시는 다양한 형태의 위기와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모든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