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혼부부 매입임대 128가구 청약
핵심 요약
서울시가 2026년 첫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128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약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2027년 2월부터 시작한다. 자격 충족 시 최장 10년, 자녀가 있는 가구는 최장 1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2026년 첫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급 규모는 모두 128세대로, 새로 확보한 주택 53세대와 기존 공급분 가운데 남은 공가 75세대로 구성된다. 인터넷 청약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를 통해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하며, 입주는 2027년 2월부터 시작한다.
공급 주택 유형에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포함된다. 신청자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하며,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여야 한다. 맞벌이 가구에는 200% 이하 기준이 적용되고, 가구가 보유한 총자산 가액은 3억6천2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일반주택형 미리내집은 SH가 매입한 주택을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제공하는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이다. 자격을 유지하면 기본적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자녀가 있는 가구는 거주 가능 기간이 최장 14년으로 늘어난다. 입주 기간에 자녀를 출산한 가구에는 10년 거주를 마친 뒤 장기전세주택으로 옮길 수 있는 신청권도 주어진다.
서울시는 청약 희망자가 주택 내부를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이달 28일과 29일 도봉구 빌드아르떼아파트에서 ‘구경하는 집’을 운영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신혼부부가 출산과 양육 기간에 주거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해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