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상공인 50곳, 펀딩으로 시장성 검증
핵심 요약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와디즈가 9월 18일까지 소상공인 대상 보탬상회 기획전을 운영한다. 재단 이용 업체 50곳이 참여하며, 서울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수 업체는 2027년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과 연계돼 컨설팅과 마케팅, 유통 입점 지원을 받는다.
서울시가 서울신용보증재단,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함께 소상공인 상품의 시장성을 확인하는 ‘보탬상회 기획전’을 9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실제 펀딩 성과를 살펴본 뒤, 경쟁력이 확인된 사업자를 후속 판로 지원 대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용 업체 5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서울에 소재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와디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부터 소비자 대상 상품 공개와 주문 접수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다.
크라우드펀딩은 상품을 미리 대량 생산해 판매하는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 방식과 달리 소비자의 주문을 먼저 받은 뒤 제작하는 구조다. 소상공인은 초기 재고 부담을 줄이면서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고, 펀딩 과정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의 보완점도 찾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제품을 보유하고도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업체에 소비자 접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획전 종료 후에는 펀딩 달성률과 소비자 반응, 제품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소상공인은 2027년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사업과 연계된다. 후속 지원에는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유통 채널 입점 지원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