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9도 치솟는다…폭염 7일까지 고비
핵심 요약
서울의 6일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며 폭염은 7일까지 최대 고비를 맞는다. 주말에는 기온이 36도 안팎으로 다소 낮아지고 동해안과 제주에 비가 예상된다. 제13호 태풍 돌핀은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향하며 국내 직접 영향 가능성은 낮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다. 이번 폭염은 6일과 7일 최대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이례적인 고온은 7일까지 비슷한 강도로 이어진 뒤 주말 들어 낮 기온이 36도 안팎으로 내려가며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춘천과 전주가 38도, 대구가 36도로 예상된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아침부터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현재 기온은 29.1도로 초열대야 수준을 나타냈다. 낮뿐 아니라 아침 시간대에도 높은 기온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국지적인 비 소식도 있다. 전북 북서부에는 아침까지 5~40㎜의 소나기가 내리며, 제주에서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진 뒤 그칠 전망이다. 주말에는 동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다시 비가 예보됐다. 특히 토요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제13호 태풍 돌핀은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은 다음 주 초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만 이동 과정에서 기상 상황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추가로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