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4도 웃돌아…서쪽·경남 무더위 지속
핵심 요약
동쪽 지역의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수도권과 일부 서쪽, 경남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진다. 서울은 이번 주 낮 기온이 33도 안팎을 보이고 아침 기온은 24~25도 선으로 예상된다. 해안가에서는 높은 너울성 파도에 주의해야 하며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자주 내리겠다.
극한 수준의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동쪽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됐다. 그러나 수도권과 일부 서쪽 지역, 경남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서울의 낮 기온은 34도를 넘어서며 한낮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다시 나타났다. 폭염특보가 남은 지역에서는 당분간 낮 더위에 계속 주의해야 한다.
이번 주 서울의 낮 기온은 33도 안팎을 오갈 전망이어서 폭염특보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선으로 예상돼 지난주와 비교하면 밤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다. 낮에는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반면 아침에는 이전보다 비교적 선선한 공기가 느껴지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돼 강한 자외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다소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대구 22도로 오늘 아침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낮에는 전주가 34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상대적으로 더 높겠다.
이번 주에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높은 너울성 파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는 날이 잦을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동쪽의 폭염이 완화된 가운데 서쪽과 경남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 소식이 반복되는 등 서로 다른 날씨 양상이 나타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