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교육·돌봄 통합 앱 9월 정식 가동
핵심 요약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이 교육·돌봄 통합 앱 ‘내 손에 해봄’을 9월부터 운영한다. 앱은 돌봄 기관 확인·신청, 학생 이동 경로 알림, 출결·귀가 관리와 해봄톡 기능을 제공한다. 두 기관은 한서대학교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의 돌봄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이 교육·돌봄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내 손에 해봄’을 9월부터 운영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이 앱은 주변 돌봄 기관 탐색과 이용 신청부터 학생의 이동 상황, 출결과 귀가 정보까지 통합해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앱에는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 돌봄 기관을 찾아 신청하는 기능이 담겼다. 학생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출결과 귀가도 하나의 체계에서 관리할 수 있다.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필요한 정보를 즉시 주고받도록 지원하는 소통 기능 ‘해봄톡’도 새로 도입됐다.
‘내 손에 해봄’은 정식 운영에 앞서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서산 지역 초등학교 29곳에서 시범 운영됐다.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은 이 과정에서 확인한 사항을 토대로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했다. 지난 10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도화 완료보고회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주요 기능을 살펴보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산시는 앞으로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 협력해 앱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돌봄 자원을 연결할 계획이다.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돌봄 환경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한편, 학생들의 안전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