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쿠폰 교환 90%가 차가운 음료
핵심 요약
서머 쿠폰으로 교환된 음료의 90%가 아이스 제품이었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는 전체 교환량의 42%를 차지했다. 콜드 브루와 리프레셔 판매도 직전 주보다 각각 30%, 20% 이상 늘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타벅스 코리아의 여름철 음료 쿠폰을 사용한 고객 10명 중 9명이 아이스 음료를 고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리워드 회원에게 지급된 ‘서머 쿠폰’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음료 교환량에서 차가운 음료가 차지한 비중은 90%에 달했다.
교환된 제품 가운데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가 전체의 42%를 차지해 가장 많이 선택됐다. 스타벅스는 지난달부터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중 한 잔으로 바꿀 수 있는 음료 쿠폰을 제공했다. 푸드 제품을 살 때 적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도 함께 지급했다.
쿠폰 이용 현황과 별도로 집계한 실제 판매량에서도 차가운 음료의 증가세가 확인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간 콜드 브루 판매량은 직전 주인 7월 20∼26일보다 3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리프레셔 음료 판매량도 20% 넘게 증가했다.
지난달 출시된 ‘핑크 피치 리프레셔’는 4천원대 가격으로 판매되며 20∼30대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서머 쿠폰은 오는 14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유효기간 안에 지정된 세 종류의 음료 가운데 한 잔을 교환하거나, 별도로 지급된 할인 쿠폰을 푸드 구매에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