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밴드, 12곡 담은 첫 정규작 ‘원’ 공개
핵심 요약
서도밴드가 데뷔 9년 만의 첫 정규앨범 ‘원’을 14일 오후 6시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곡 ‘언제까지’와 ‘나를 너를’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 발매 이틀 뒤인 16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서도밴드가 데뷔 9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보컬 서도와 건반 김성현, 기타 연태희, 베이스 김태주, 드럼 정현빈으로 구성된 서도밴드는 정규 1집 ‘원’을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 앨범에는 ‘언제까지’와 ‘나를 너를’을 두 개의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모두 12곡을 담았다.
발매를 앞둔 지난 12일 공식 SNS 채널에는 ‘언제까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불이 켜진 창 너머에서 다섯 멤버가 함께 연주하는 장면을 비춘다. 서도가 앰프의 볼륨을 조절한 뒤 ‘언제까지 님을 기다릴 거나’라는 노랫말이 이어지면서 신곡의 정서와 합주 장면을 짧게 드러냈다.
‘언제까지’는 판소리 춘향가에 존재하지 않는 대목을 서도밴드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구성한 곡이다. 한양으로 떠난 이몽룡을 기다리는 춘향의 그리움과 원망을 노래에 담았다. 전통 서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 낸 이 곡은 서도밴드가 이번 정규작에서 펼치는 ‘신 조선팝’의 감각을 보여주는 타이틀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나를 너를’은 앨범의 마지막 트랙에 배치됐다. 시간을 건너 마주한 상대에게 위로를 건네는 내용을 노래하며 정규 1집의 콘셉트를 마무리한다. 서도밴드는 음원 발매 이틀 뒤인 16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같은 이름의 단독 콘서트 ‘원’을 열고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