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 고속열차 확대…역세권 개발도 시동
핵심 요약
서대구역 고속열차 운행이 9월 1일부터 평일 38회, 주말 41회로 늘어난다. 복합환승센터 부지를 포함한 서대구역세권 특별계획구역이 지정됐다. 염색산업단지는 2027년 1월부터 미래 신산업과 ICT, 지식서비스 분야로 입주 업종을 확대한다.
서대구역에 정차하는 KTX 등 고속열차 운행이 오는 9월 1일부터 평일 38회, 주말 41회로 확대된다. 현재 평일 36회인 운행 횟수는 2회 늘고, 주말은 38회에서 3회 증가한다. 서대구역 이용 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 기반 확충이 한층 구체화됐다.
대구 서구는 그동안 대구시와 한국철도공사에 서대구역 고속열차 운행을 늘려 달라는 건의를 지속해 왔다. 이번 증편으로 평일과 주말 운행 규모가 모두 확대되면서 서구가 추진해 온 핵심 교통 현안에도 변화가 생겼다. 조정된 운행 일정은 다음 달 첫날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서대구역 주변 개발 절차도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갔다. 지난 7월 30일 서대구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이 고시됐고, 복합환승센터 부지를 포함한 구역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고속열차 증편과 역세권 개발이 함께 추진되면서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핵심사업의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대구염색산업단지의 입주 가능 업종도 넓어진다. 대구시는 2027년 1월부터 현재 염색 가공업으로 제한된 산단 입주 업종을 미래 신산업과 정보통신기술, 지식서비스산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고속열차 증편과 역세권 개발, 산단 업종 확대 등 지역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