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서귀포 골프장 100㎏ 멧돼지 출몰…이용객 대피
핵심 요약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골프장에 약 100㎏의 성체 멧돼지가 출몰했다. 이용객들은 모두 대피했고 소방과 경찰, 엽사가 현장에 투입됐다. 멧돼지는 오전 9시31분께 사살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한 골프장에 몸무게 약 100㎏인 성체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 현장에 있던 이용객들은 멧돼지를 피해 모두 다른 곳으로 대피했으며, 출동한 엽사가 멧돼지를 사살하면서 상황은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멧돼지 출몰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이날 오전 8시49분께였다. 신고 내용은 멧돼지가 골프장 코스 안에 들어와 먹이를 먹고 있다는 것이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골프장으로 출동했고, 현장에서는 이용객과 멧돼지가 마주치지 않도록 대피가 이뤄졌다.
현장 대응 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멧돼지를 처리할 엽사를 출동시켰다. 엽사는 신고 접수 약 42분 뒤인 오전 9시31분께 골프장 안에 있던 멧돼지를 총으로 사살했다. 발견부터 사살까지 멧돼지는 골프장 코스 내부에 있었고, 사살된 개체는 약 100㎏에 이르는 성체로 파악됐다.
이번 출몰로 골프장 이용객 전원이 한때 코스를 벗어나 다른 장소로 몸을 피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과 경찰이 신고 직후 함께 현장에 출동하고 도가 투입한 엽사가 멧돼지를 사살하면서 추가 접촉 상황도 발생하지 않았다. 골프장 코스에서 이어진 긴급 대응은 오전 9시31분께 멧돼지가 사살되며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