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안은진, 10년 연인의 흔들림 그린다
핵심 요약
‘너 말고 다른 연애’가 9월 12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서강준과 안은진은 10년째 연애 중인 남궁호와 이미도를 각각 연기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공개된다.

서강준과 안은진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도 공개돼 전 세계 240여 개국 시청자와 만난다. 두 배우의 안방극장 복귀작이 국내외에 함께 선보이는 일정이다.
첫 방송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커플 사진에는 남궁호와 이미도가 레스토랑에 마주 앉아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로를 바라보는 자연스러운 시선은 오랜 연인 특유의 편안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긴장도 드러낸다. 익숙한 관계에 생긴 감정의 변화를 서강준과 안은진이 어떤 호흡으로 풀어낼지가 작품의 주요 관전 요소다.
작품은 10년째 연애 중인 남궁호와 이미도가 이전과 다른 감정을 마주하면서 겪는 혼란을 다룬 현실 멜로다. 친화력과 유머, 다정함을 갖춘 남궁호는 흑역사와 생활 습관까지 공유한 이미도와의 미래만을 그려왔지만, 어느 순간 연인의 눈빛에서 낯선 변화를 감지한다. 서강준은 사랑과 믿음, 질투와 혼란 사이에 놓인 남궁호의 감정을 연기한다.
안은진이 맡은 이미도는 영화감독으로, 가장 힘든 순간에도 남궁호와의 결혼을 당연한 미래로 여겨온 인물이다. 그러나 익숙한 일상에 예상하지 못한 감정이 스며들면서 결혼과 결별 사이에서 흔들리게 된다. 드라마는 오래된 사랑 속 편안함과 균열을 함께 비추며 현실적인 관계의 질문을 던진다. 두 배우는 10년 차 연인의 익숙함부터 미세하게 달라지는 감정까지 한 작품 안에서 그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