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창작자 찾는 국제 아트 공모전 열린다
핵심 요약
호반문화재단이 오는 9월 생성형 AI와 예술을 결합한 국제 공모전을 연다. 이미지와 비디오 두 부문에서 개인 또는 최대 3명의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총상금은 2100만원이며 최종 수상작 20편은 온·오프라인 전시로 공개된다.
호반문화재단이 생성형 인공지능과 예술의 결합을 주제로 한 국제 공모전 ‘NEXT ART AI’를 오는 9월 개최한다. AI를 새로운 예술 매체로 활용하는 국내외 창작자를 발굴하고, 기술 발전으로 달라진 창작 환경에서 이미지와 영상 예술의 가능성을 살펴보려는 행사다. 작품 접수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AI 이미지 아트’와 ‘AI 비디오 아트’로 나뉜다. 국적과 연령, 경력에 제한이 없으며 개인이나 최대 3명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와 출품 규격 검토에 이어 AI 기술 및 시각예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는 2차 심사 결과와 온라인 대중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총상금은 2100만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이 돌아간다. 최종 선정된 20명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결과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수상 작가에게는 작품 홍보와 함께 AI·시각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AI를 창작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는 여러 분야로 넓어져 왔다. 2022년 9월 미국 콜로라도의 미술대회에서는 미드저니로 만든 작품이 디지털 아트 부문 1위에 오르며 논쟁을 불러왔다. 2024년에는 SK텔레콤과 삼성화재가 임직원 대상 생성형 AI 공모전을 열었고, 2025년 3월에는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다룬 글로벌 AI 콘텐츠 공모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처럼 확장되는 AI 창작 흐름 속에서 새로운 작가와 표현 방식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