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인용률 1위 오른 매일경제
핵심 요약
주요 생성형 AI가 인용한 국내 언론 가운데 매일경제가 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매일경제는 30개 산업 분야 중 7개 분야에서 1위, 17개 분야에서 상위 5위에 올랐다. MAI 에이전트와 종목 분석 서비스 확대와 함께 인간 중심의 AI 활용 원칙도 마련했다.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가 답변을 구성할 때 활용한 국내 언론 콘텐츠 가운데 매일경제의 인용 비중이 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26년 8월 9일 공개된 AIBA AI 인용 지수 조사에서는 30개 산업 분야에서 생성된 답변 2만9085건을 분석해 언론사별 인용 현황을 집계했다.
매일경제는 반도체·전자부품, 자동차·모빌리티, 철강·조선·중공업, 은행·카드·핀테크를 포함한 7개 분야에서 언론사 중 인용률 1위를 기록했다. 전체 30개 분야 가운데 17개 분야에서는 상위 5위에 포함됐다. 모델별 언론 활용 비중은 제미나이 23.0%, 챗GPT 11.5%, 퍼플렉시티 9.8%로 차이를 보였다. 전체 인용 출처에서는 SNS가 28.2%로 가장 컸고 언론은 17.4%를 차지했다.
매일경제는 2026년 1월 25일 맞춤형 뉴스 추천과 기사 속 주가 변동 이유 분석 기능을 갖춘 ‘MAI 에이전트’를 정식 출시했다. 2월 5일에는 AI를 보조 도구로 규정하고 기자와 데스크의 승인·검토, 투명성과 공정성, 개인정보와 저작권 보호 원칙을 담은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3월 23일 창간 60주년을 맞아 ‘AI 네이티브 코리아’ 비전을 제시하고 AI 심층 지면과 개인화 뉴스·투자 정보, 기사에 근거한 지식 검색 서비스를 확대했다.
6월 30일에는 경제 기사와 연관된 국내외 종목을 자동으로 찾아 분석하는 ‘기사 속 종목이야기’가 증시 급등락 국면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 서비스에는 AI 오류를 줄이기 위한 검증 체계도 적용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경제·산업 현장을 다룬 축적 콘텐츠가 생성형 AI의 정보 탐색 과정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준다. 동시에 자체 AI 서비스 확대와 인간의 검토를 중심에 둔 운영 원칙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