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대포 4개로 휴스턴전 뒤집기
핵심 요약
샌디에이고가 홈런 4개를 앞세워 휴스턴에 7-2 역전승을 거뒀다. 타티스 주니어의 3점 홈런이 결승타가 됐고 메릴, 쉬츠, 헤이즈도 담장을 넘겼다. 송성문은 경기 끝까지 벤치를 지키며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0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7-2로 꺾었다. 먼저 2점을 내준 뒤 홈런 4개로 7점을 뽑아내며 역전했고, 최근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송성문은 경기 종료까지 벤치에 머물러 2경기 연속 출전하지 않았다.
휴스턴은 2회초 테일러 트람멜의 우전 안타와 크리스티안 워커의 땅볼로 만든 2사 2루에서 달튼 바쇼가 랜디 바스케즈의 스위퍼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쳤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선두 타자 잭슨 메릴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다. 4회말에는 루이스 렌히포의 우전 안타와 프레디 페르민의 내야 안타에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사 1·2루에서 3점 홈런을 터뜨려 4-2로 전세를 뒤집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가빈 쉬츠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고, 8회말 렌히포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대타 오스틴 헤이즈가 2점 홈런을 보태 승부를 굳혔다. 바스케즈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타티스 주니어, 제이크 크로넨워스, 매니 마차도, 타이 프랑스, 메릴, 렌히포, 쉬츠, 잰더 보가츠, 페르민이 차례로 선발 타선을 구성했다.
휴스턴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타선에는 제레미 페냐, 요르단 알바레스, 아이작 페레데스, 호세 알튜베, 트람멜, 워커, 바쇼, 야이너 디아즈, 라몬테 웨이드가 이름을 올렸지만 바쇼의 2점 홈런 이후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송성문은 올 시즌 56경기에서 108타수 23안타, 1홈런, 15타점, 18득점, 타율 0.213과 OPS 0.598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