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변도시 주택용지 공급 본궤도
핵심 요약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에서 하반기 단독주택용지 45필지가 경쟁입찰로 공급된다. 4공구에서는 698억원 규모의 우선 시공분 계약을 토대로 기반시설 조성이 추진된다. 정부의 공공주도 개발 전환과 맞물려 토지 공급과 핵심 기반시설 구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에서 올해 하반기 단독주택용지 45필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분양 대상은 주거 전용 35필지 1만8763㎡와 점포겸용 10필지 4742㎡다. 지난해 첫 분양에 이은 후속 공급으로, 새만금개발공사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 기반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변도시 4공구 부지 조성 공사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698억원 규모의 우선 시공분 계약이 체결됐다. 하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먼저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폭염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현장 작업 상황을 살피기 위해 관계 부서 합동점검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수변도시는 새만금 제2권역 6.25㎢에 두바이 형태의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2028년까지 2조원을 투입해 바다 위 친환경 공간에 스마트 서비스와 산업을 결합할 계획이다. 전체 계획인구는 3만9000명이지만 개발유보 인구 1만8000명을 제외한 2만1000명을 우선 목표로 잡았다.
정부는 기존에 2050년까지 민간 중심으로 240.5㎢를 매립하려던 구상을 2035년까지 공공주도로 169.6㎢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매립 면적을 30% 줄이는 대신 부지와 전력·용수 등 핵심 기반시설을 신속히 확보하는 전략이다. 공사는 민간 소통도 확대해 새만금 33센터에서 전주시 시민대상 역대 수상자 40여명에게 개발 현황과 추가 분양 일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