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 환경 협의 거쳐 연내 착공 추진
핵심 요약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이 환경보전방안 검토용역에 착수해 기후에너지환경부 협의 절차에 들어갔다. 협의가 원활하면 이르면 연내 착공이 가능하며, 사업 기간은 2029년까지로 연장됐다. 새만금호 해수유통 결정으로 농업용수 공급원이 금강으로 변경되면서 법정 절차가 추가됐다.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이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환경보전방안 검토용역에 착수하면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협의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이르면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춰진 2029년까지로 사업 기간이 연장됐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공사 2공구를 대상으로 환경보전방안 검토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새만금호 해수유통 결정으로 농업용수 공급원이 금강으로 변경됨에 따라 법정 절차로 진행된다. 기존 환경영향평가에 포함되지 않았던 양수장과 송수관로 등 추가 시설에 대한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고 기후부와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용역에서는 송수관로 매설과 구조물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 소음·진동, 토사 유출 등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 과정에 적용할 환경피해 저감대책과 환경보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9430㏊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2공구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당초 2027년에서 2029년으로 조정됐으며, 실제 준공 시점은 예산과 전체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농어촌공사는 용역을 통해 수립된 환경보전방안을 바탕으로 전북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협의 결과를 최종 사업계획과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사 중에도 사후환경영향조사 등 지속적인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보전방안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