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중 3인방, AI로 청소년 도박 예방책 설계
핵심 요약
새롬중 3학년 학생 3명이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 학생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학생용 앱과 교사용 대시보드를 연계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조기 탐지·예방 서비스다. 학교는 데이터와 AI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종 새롬중학교 3학년 김동하·박상준·민지훈 학생이 전국 규모의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에서 학생 부문 최우수상인 시·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세 학생이 꾸린 ‘에듀가디언’팀은 교육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조기에 탐지하고 예방하는 서비스를 제안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팀이 설계한 ‘Edu-Guardian’은 학생용 앱과 교사용 관제 대시보드를 연동한 디지털 안전망이다. 학생용 앱에는 급식과 시간표 등 일상적인 학교생활 기능과 AI 챗봇을 통합하고, 시스템이 도박 위험 신호를 포착하면 교사용 대시보드에서 이를 확인해 전문 상담기관으로 신속히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현장의 문제를 구체적인 서비스 구조로 풀어낸 점이 심사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했다. 참가팀들은 교육 공공데이터와 AI를 결합해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인 방안을 겨뤘다. 에듀가디언팀은 서면 심사와 공개검증, 발표 심사를 차례로 통과해 전국 참가팀 가운데 최우수상에 올랐으며, 새롬중이 이어온 데이터 기반 교육과 AI 역량 강화 교육의 성과도 함께 확인했다.
학생들은 교육 공공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이를 AI 서비스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탐구와 협업의 경험을 쌓았으며, 오랜 준비가 수상으로 이어진 데 기쁨을 나타냈다. 박덕경 교장도 전국 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데이터·AI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