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김천북부 호우특보 확대…동해안은 경보
핵심 요약
상주와 김천북부에 8일 오후 2시 2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포항과 영덕에는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울진·구미·청송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경북 여러 지역에는 폭염경보·주의보와 열대야주의보도 함께 발효 중이다.
8일 오후 경북 상주와 김천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경북 내 호우특보 지역이 확대됐다. 특보는 이날 오후 2시 20분 발표와 동시에 발효됐다. 포항과 영덕에는 오후 1시 20분부터 한 단계 높은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있어 동해안과 내륙 곳곳에서 강한 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 정도 강수 상황에서는 우산을 사용하더라도 무릎 아래가 젖을 수 있다.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나거나 하천이 범람할 가능성에 대비해 물가 주변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북에서는 울진평지에 오전 9시 20분, 울진산지에 오전 11시 30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1시 30분에는 구미와 청송이 특보 지역에 포함됐고, 이어 상주와 김천북부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호우경보가 발효된 포항·영덕과 함께 경북 북부·서부 및 동해안 여러 지역에 호우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비 특보와 별도로 경북 곳곳에는 폭염과 열대야 특보도 유지되고 있다. 문경·예천에는 2일 오전 11시부터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경산·김천북부와 안동동남부, 구미·칠곡·고령·안동서부, 청송·봉화평지도 차례로 폭염경보 지역에 포함됐다. 영주·영천·청도·영양평지·안동북부·김천남부에는 폭염주의보가, 영주·문경·예천·의성·청송·봉화평지·영양평지와 안동 권역 일부, 김천남부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