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상왕십리역 인근 흉기 사건 피의자 구속
핵심 요약
상왕십리역 인근에서 50대 외국인 여성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피해 여성은 목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법원은 피의자의 도주 우려와 일정한 주거가 없다는 점을 구속 사유로 판단했다.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역 인근에서 처음 보는 외국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현장을 벗어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은 4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시께 상왕십리역 근처에서 50대 외국인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목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난 A씨를 추적해 체포한 뒤 신병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해자와 A씨는 사건 전까지 서로 알지 못했던 사이로 확인됐으며, 이번 사건은 일면식이 없는 여성을 상대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구속 여부를 심리한 서범준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A씨에게 도주할 우려가 있고 일정한 주거도 없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A씨는 구속 상태에서 살인미수 혐의에 대한 수사를 받게 됐으며, 경찰은 체포에 이어 구속 절차까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