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증여 사전 설계, 9월 5개 도시서 다룬다
핵심 요약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아파트 한 채 보유자도 상속세 상담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나철호 대표가 상속·증여와 부동산·가업승계 세제를 주제로 9월 전국 5개 도시에서 강연한다. 강연에서는 재산 평가와 이전 시점, 가족 분쟁, 세무조사 등 승계 준비에 필요한 쟁점을 다룬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가구도 상속세 납부를 걱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인회계사이자 경영학 박사인 나철호 재정회계법인 대표는 재산가액이 10억 원을 넘으면 상속세 부담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고액 자산가 위주였던 상속·증여 상담이 부동산 자산가로 넓어지면서 사전 준비의 중요성도 커지는 모습이다.
상속·증여는 세금과 가족 간 재산 분쟁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부동산 재산가액 산정 방식과 보유·처분·이전 시점에 따라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지난 3일 발표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부동산과 가업승계 관련 변화가 담겼다. 다주택자와 고가주택 보유자는 종합부동산세 제도 변화를, 부동산 양도 예정자는 처분 시점별 세 부담을 살펴야 한다. 가업상속공제와 가업승계 제도도 주요 검토 대상이다.
나 대표는 이를 다루는 ‘2027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 저자 직강 강연회’를 연다. 강연 주제는 최근 세제 개정사항을 비롯해 상속세와 유류분의 차이, 유증과 유언장, 고가주택·비주거용 부동산·나대지의 감정가액 적용, 사전증여 비율이다. 가업상속공제와 가업승계, 가족법인, 특수관계자 간 거래, 상속·증여 관련 주요 세무조사 유형도 설명할 예정이다.
일정은 9월 1일 부산 벡스코, 3일 대구 엑스코, 5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5일 대전컨벤션센터 순이다. 강연은 각 지역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진행되며 이후 질의와 상담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저서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 출간 10주년과 10판 개정판, 신간 ‘웹툰으로 쉽게 보는 상속증여’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나 대표는 10년간 매년 개정판에 세법과 실무 변화를 반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