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아나부키, 한일 실무교육 협력 확대
핵심 요약
상명대와 일본 아나부키 칼리지 그룹이 교육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편입생·교환학생 교류와 단기 연수, 교원 교류,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상명대의 AI창의융합대학 비전과 실무 중심 교육을 결합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상명대학교가 일본 가가와현의 종합 교육기관인 아나부키 칼리지 그룹과 교육협력협약을 맺고 아시아 지역의 교육 교류 기반을 확대한다. 협약은 지난 4일 상명대 서울캠퍼스에서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학생과 교원 교류부터 공동 연구까지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명대는 대양주와 미주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글로벌 교육 협력을 넓히게 됐다.
협약식에는 김종희 상명대 총장과 오히라 야스요시 아나부키 칼리지 그룹 최고운영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교원·연구자 교류, 편입생·교환학생 교류, 단기 연수단 파견, 공동 연구, 학술 정보 교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학부 편입학 지원 혜택을 마련하고 교환학생 초청도 활성화해 학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나부키 칼리지 그룹은 일본 주고쿠·시코쿠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직업교육 기관이다. IT·비즈니스와 디자인·게임, 미용, 자동차 정비 등 여러 분야에서 산업 현장에 맞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상명대는 이 그룹의 실무 중심 교육 철학을 대학이 추진하는 ‘AI창의융합대학’ 비전과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배출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김 총장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 혁신 과정에서 실무 교육에 강점을 지닌 아나부키 칼리지 그룹과 협력하게 됐다는 뜻을 밝혔다. 두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이번 협약의 실행 범위는 학생 교류에 그치지 않고 교원 교류와 학술 정보 공유, 공동 연구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