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청소년, 대전 가정서 3박 4일 교류
핵심 요약
삿포로시 청소년들이 6일부터 9일까지 대전을 찾아 홈스테이와 교류 활동에 참여한다. 방문단은 전통문화 체험과 시청 견학, 스포츠 교류, 가족데이 일정을 소화한다. 두 도시는 2010년 자매결연 이후 격년제로 청소년 상호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삿포로시 청소년 방문단이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 대전을 방문해 지역 청소년들과 문화·스포츠 교류에 나섰다. 방문단은 대전 청소년 가정에서 숙식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일상생활을 경험하고, 두 도시 미래세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쌓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방문 이틀째인 7일에는 대전시청을 찾아 지영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환영 면담을 하고 청사를 둘러봤다. 시청 방문 전에는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한복을 입고 다도를 비롯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체류 기간에는 대전 청소년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과 참가자들이 각자의 문화를 소개하는 가족데이도 진행된다.
대전시와 삿포로시는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교류 관계를 이어왔다. 두 도시는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은 2025년 미래세대의 교류를 넓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청소년 상호 방문은 격년제로 운영되며, 지난해 대전 청소년들이 삿포로를 찾은 데 이어 올해는 삿포로 청소년들이 대전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홈스테이와 전통문화 체험, 행정기관 견학, 스포츠 활동을 하나의 교류 과정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양 도시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접하도록 마련됐다. 지영한 부시장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한 우정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만남이 두 도시 사이의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뒷받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