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TV 회원 46만여 명 개인정보 유출
핵심 요약
삼프로TV 회원 46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름과 연락처, 주소지, 계좌·신용카드 정보, 서비스 이용기록 등이 유출 대상에 포함됐다. 운영사는 접속 경로 차단과 보안 진단, 관계 기관 신고를 마치고 사칭과 정보 악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 회원 46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은 9일 삼프로TV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과 현재까지 확인된 대응 내용을 회원들에게 알렸다. 이번 사고는 다수 회원의 신원·연락처뿐 아니라 금융 관련 정보까지 포함된 대규모 유출로 확인됐다.
유출된 회원 정보에는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주소지가 포함됐다. 계좌정보와 신용카드 정보, 서비스 이용기록도 유출 대상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회원별로 실제 유출된 항목과 사고 경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프로TV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
삼프로TV는 8월 초 외부 행위자가 다른 회원의 정보에 허가 없이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해당 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보안 설정을 정비했으며, 외부 보안 진단과 관계 기관 신고도 마쳤다. 회사는 사고를 인지한 뒤 접근 차단부터 보안 점검, 신고까지 필요한 대응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운영사는 이번에 유출된 정보가 사칭이나 개인정보 악용 시도에 이용될 가능성을 경계해 달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삼프로TV는 개별 상담을 제공하거나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회사 이름을 내세운 상담 또는 투자 권유를 접할 경우 유의해야 한다는 안내와 함께, 회원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