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기후·소음 난제 겨냥한 건설 기술 제시
핵심 요약
삼표그룹이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서 기후위기와 층간소음 대응 제품을 공개했다. 모듈러형 레미콘 배합설비인 모바일 배치플랜트도 미래 신사업으로 제시했다. 특수 건설자재와 스마트 시공 설비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삼표그룹이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기후위기와 층간소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건축·인테리어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로, 삼표그룹은 현대 건설산업이 마주한 과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에는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와 사일로를 조합한 모듈러형 레미콘 배합설비 ‘모바일 배치플랜트’가 소개됐다. 삼표그룹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제시한 이 설비는 이동형 구조와 모듈러 방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회사가 추진하는 스마트 시공 설비 개발 방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전시됐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군에는 급격하게 달라지는 기후 환경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등 건설 현장이 직면한 난제에 대응하려는 삼표그룹의 독자 기술이 반영됐다. 제품 공개의 범위를 개별 건설자재에 한정하지 않고 레미콘 배합설비까지 넓히면서, 특수 건설자재와 시공 설비를 함께 개발하는 사업 구상도 드러냈다.
삼표그룹은 앞으로 고품질 특수 건설자재와 스마트 시공 설비의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후위기와 층간소음에 대응하는 제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모바일 배치플랜트를 미래 신사업으로 육성해 건설산업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는 독자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향후 사업 방향을 한자리에서 제시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