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호우 안전 정비하고 문화·진로 행사 잇따라
핵심 요약
삼척시가 15억1200만원을 들여 집중호우에 대비한 맨홀 안전시설 정비를 9월까지 마친다. 제8회 이사부예술제가 15일과 16일 삼척해수욕장 야외데크에서 공연과 전시·체험으로 진행된다. 삼척 지역 고교생들은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대학교 두 캠퍼스에서 17개 학과의 진로 체험에 참여한다.
삼척시가 국지성 집중호우 때 맨홀 뚜껑이 이탈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교동·남양동·사직동의 우·오수 맨홀 안전시설을 정비한다. 하수 범람 우려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된 세 지역에서 맨홀 뚜껑을 교체하고 보행자 추락을 막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5억1200만원으로, 교체 대상 맨홀 뚜껑은 390개소이며 추락방지망은 1203개소에 설치된다.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한 뒤 현재까지 맨홀 350개소와 추락방지망 1080개소의 작업을 끝냈다. 남은 시설을 포함한 전체 정비는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하수도 시설물 점검과 관리를 이어간다.
신라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과 독도 역사를 다루는 제8회 이사부예술제는 15일과 16일 삼척해수욕장 야외데크에서 열린다. 15일 전야제에는 장구난타와 색소폰 오케스트라, 밴드 공연이 마련된다. 16일에는 우산국 정벌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융복합극 ‘우산국을 정복하라!’를 비롯해 독도·목우사자 사진전과 신라복식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사부예술단은 음악·연극·무용·무예 등 10개 분과로 구성돼 이사부 장군 선양과 지역 문화 발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척진로체험지원센터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삼일고·삼척고·도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강원대학교 연계 진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은 신청한 17개 학과 가운데 희망 분야를 골라 오전에는 삼척캠퍼스에서 공학·인문 계열을, 오후에는 도계캠퍼스에서 공학·자연 계열 전공을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