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침수 우려 지역 맨홀 안전시설 정비
핵심 요약
삼척시가 교동·남양동·사직동의 우·오수 맨홀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15억1천200만원을 들여 맨홀 뚜껑 390개소를 교체하고 추락방지망 1천203개소를 설치한다. 현재 대부분의 작업을 마쳤으며 남은 정비는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 삼척시가 국지성 집중호우 때 맨홀 뚜껑이 이탈해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우·오수 맨홀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하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침수 우려가 있는 교동과 남양동, 사직동이며, 시는 이들 지역의 맨홀 뚜껑 교체와 추락방지망 설치를 함께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억1천200만원이 투입된다. 정비 물량은 우·오수 맨홀 뚜껑 390개소와 추락방지망 1천203개소다. 삼척시는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간 뒤 대상 지역별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맨홀 뚜껑 350개소를 교체하고 추락방지망 1천80개소의 설치를 마쳤다.
추락방지망은 집중호우로 맨홀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뚜껑이 제자리에서 벗어나거나 맨홀이 열린 상태가 됐을 때 보행자가 내부로 떨어지는 사고를 막는 안전시설이다. 이번 정비는 하수 범람과 침수 가능성이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뚜껑과 내부 안전장치를 보강해, 호우 시 도로와 보행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삼척시는 남은 맨홀 뚜껑 40개소와 추락방지망 123개소에 대한 작업을 이어가 오는 9월까지 전체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도의 삼척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집중호우 때 맨홀 뚜껑 이탈로 생길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해 시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하고, 하수도 시설물 점검과 관리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