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AI로 내부회계 평가 전 과정 자동화
핵심 요약
삼정KPMG가 내부회계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한 KPMG AI SOX 솔루션을 출시했다. 다양한 증빙을 분석해 통제 수행과 예외사항을 판별하고 평가 결과와 보고서를 자동 생성한다. 전문가의 최종 검토 체계와 다국어 분석을 통해 책임성과 연결내부회계 적용 범위를 확보했다.
삼정KPMG가 회계·내부통제 전문성과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KPMG AI SOX 솔루션’을 12일 출시했다. 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반에 AI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평가 품질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수작업과 표본에 의존하던 운영평가를 데이터와 리스크 중심의 지능형 관리체계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솔루션은 증빙자료 수집과 분석부터 운영평가, 결과 보고까지 내부회계 업무 전반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핵심 기능은 RCM을 토대로 통제 목적과 위험, 통제 활동, 평가 기준을 이해하는 내부회계 특화 AI다. PDF와 이미지, 엑셀, 계약서, 결재문서 등을 검토해 통제 수행 여부와 예외사항을 판별하고, 판단 근거가 담긴 평가 결과와 보고서도 자동으로 생성한다.
적용 환경은 폐쇄망과 온프레미스, 클라우드를 모두 포괄한다. 다국어 문서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해외 자회사와 종속회사의 자료도 같은 기준으로 관리할 수 있어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까지 범위를 넓힐 수 있다. 계약과 거래, 승인 이력, 대량 데이터를 분석하고 거래 내역과 시스템 데이터, 증빙 사이의 불일치와 적정성 여부를 제시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AI 판단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전문가가 검토 과정에 참여하는 Human-in-the-loop 체계도 적용했다. 중요 예외사항은 전문가가 최종적으로 확인하며, 담당자는 AI가 제공한 분석정보를 토대로 예외 원인 검토와 리스크 판단에 집중할 수 있다. 삼정KPMG는 실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평가 방법론과 내부통제 지식모델을 계속 고도화해 적은 인력으로도 일관된 수준의 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