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분 읽기
삼성화재 상반기 순익 10.1% 성장…IFRS17 이후 최고
핵심 요약
삼성화재의 올해 상반기 연결 순이익이 1조37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1%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1조1145억원, 투자손익은 7880억원으로 각각 성장했다. 6월 말 CSM은 14조5947억원, K-ICS 비율은 282.8%를 기록했다.
삼성화재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 1조3740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어난 규모다. 2023년 새 회계제도인 IFRS17을 도입한 이후 반기 기준으로 가장 큰 순이익을 기록하며 보험과 투자 부문의 동반 성장세를 실적으로 확인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1조1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의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자동차보험 손익도 회복됐다. 특히 일반보험 손익은 75.6% 늘었고, 자동차보험은 사고율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적자에서 벗어나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다.
투자손익은 788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2.0% 확대됐다. 주식시장 호조에 따라 보유자산의 평가이익이 늘어난 점이 투자 부문 성장을 뒷받침했다. 보험 영업에서 발생한 이익과 자산 운용에서 거둔 이익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체 순이익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었다.
미래 보험계약에서 발생할 이익을 나타내는 보험계약마진(CSM)은 6월 말 14조594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4271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자본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 비율은 282.8%를 기록해 순이익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자본 여력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