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삼성호암상 부문별 상금 5억원으로 인상
핵심 요약
삼성호암상 6개 부문의 상금이 2027년부터 각각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오른다. 연간 총상금은 기존 18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된다. 1991년 이후 올해까지 수상자 188명에게 누적 379억원이 지급됐다.
삼성 호암재단이 2027년부터 삼성호암상 6개 부문의 상금을 각각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올린다. 부문별로 2억원씩 늘어나면서 연간 총상금은 기존 18억원보다 12억원 많은 30억원으로 확대된다. 인상안은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서거 40주기에 맞춰 적용된다.
재단은 5일 상금 증액 결정을 공개하며 삼성호암상의 위상을 높이고, 탁월한 업적으로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정으로 6개 정규 시상 부문의 수상자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종전보다 부문별 약 67% 늘어난다.
삼성호암상은 1991년 첫 시상 이후 올해까지 모두 18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이들에게 지급된 누적 상금은 379억원이다.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과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등 국내 인재가 국제적인 성과를 거두는 과정에서 기반을 제공한 상으로 평가돼 왔다.
시상 체계는 물리·수학 부문 과학상, 화학·생명과학 부문 과학상, 공학상, 의학상, 예술상, 사회봉사상 등 6개 부문과 특별상으로 구성돼 있다. 2027년부터 정규 6개 부문에 증액된 상금이 적용되면 수상자 지원 규모와 전체 시상 재원이 함께 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