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환자경험평가 경남 1위…전국 8위
핵심 요약
삼성창원병원이 환자경험평가에서 경남 1위,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두 병원 모두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삼성창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환자경험평가에서 경남도 내 1위를 차지했다. 이 병원은 7개 평가영역 종합점수 94.05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고,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 가운데 8위에 올랐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입원 기간 동안 경험한 의료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제도로,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을 포함한 종합병원 37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해당 의료기관에 하루 이상 입원한 성인 환자이며, 무작위로 선정된 환자에게 모바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창원병원은 이번 성과로 지역 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6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11차 평가부터는 뇌졸중 치료의 핵심인 혈관이 막힌 허혈성 뇌졸중의 초기 치료부터 출혈성 뇌졸중의 최종치료에 이르는 골든타임 지표의 확대로 기준이 한층 강화됐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7.76점을 획득해 전체 의료기관 평균 종합점수인 85.17점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도 높은 수준의 뇌졸중 치료 역량을 갖췄음을 보여준다. 두 병원의 잇따른 우수한 평가 결과는 지역 의료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