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3%대 강세 출발
핵심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일 장 초반 각각 3.03%, 3.8% 상승했다. 지난 7일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전망 완화 속에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2.6% 상승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와 맞물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일 장 초반 나란히 3%대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 9시 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 3.03% 오른 23만8000원에 거래됐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나타낸 뒤 국내 대표 반도체주에도 매수세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만4000원, 3.8% 상승한 147만6000원을 기록했다. 상승률은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0.77%포인트 높았다. 두 종목 모두 장 초반 3%를 웃도는 오름폭을 나타내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동시에 강세를 보였다.
앞서 지난 7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완화되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도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 주가는 2.27% 올랐고 아마존은 0.82% 상승해 기술주 전반의 우호적인 흐름을 뒷받침했다.
반도체 종목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6% 뛰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반도체주의 상승과 지수 강세가 국내 시장 개장 직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동반 오름세로 연결된 모습이다. 두 회사 주가는 오전 9시 12분 기준으로 각각 23만8000원과 147만6000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