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자신…AI·전장 집중
핵심 요약
삼성전기는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전망하며 4분기와 2027년까지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부가 제품과 장기공급계약 확대,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와 전장 시장에 집중하고 실리콘 커패시터 등 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는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고부가 제품과 장기공급계약(LTA) 확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세는 4분기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3분기 실적 개선 요인으로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장기공급계약 증가, 평균판매단가 상승을 꼽았다. 회사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장 등 고성장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선제적인 생산능력(CAPA) 확대를 통해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략이 4분기와 2027년까지 실적 개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신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리콘 커패시터와 유리기판 등 차세대 부품 사업에서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하며 중장기 사업화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들 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실적 전망은 삼성전기가 AI 및 전장 시장의 성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고부가 제품과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지고, 신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