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친환경 평가 세계 상위 0.6%
핵심 요약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친환경 병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나뭇잎 5개를 받았다. 최고 등급 병원은 전 세계 36곳으로, 삼성서울병원은 조사 대상의 상위 0.6%에 들었다. 지속가능 인프라 우수병원에도 선정돼 친환경 성과와 운영 기반을 함께 인정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이 6일 현지시간 공개된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병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나뭇잎 5개’를 획득했다. 전 세계 6000여 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곳은 36개에 그쳤으며, 삼성서울병원은 전체 조사 대상 가운데 상위 0.6%에 포함됐다.
평가는 병원별 친환경 성과 데이터와 전문가 추천 등을 종합하는 방식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평가 등급은 모두 5단계로 나뉘며, 나뭇잎 3개 이상을 받은 병원 250곳이 친환경 병원으로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인 나뭇잎 5개를 받아 친환경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친환경 병원 최고 등급과 함께 ‘지속가능 인프라 우수병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은 전 세계 병원 가운데 24곳에만 부여됐다. 친환경 성과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병원 운영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측면에서도 동시에 높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
박승우 병원장은 이번 결과가 의료 수준과 더불어 환경·사회·투명한 거버넌스를 포괄하는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자 중심의 최고 의료 서비스와 ESG 경영을 함께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