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영업 현장에 5단계 AI 교육 가동
핵심 요약
삼성생명이 컨설턴트 대상 5단계 AI 활용 교육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온라인 기본교육과 현장·집합교육을 연계해 실습 및 심화 학습을 제공한다. 내년부터 신인 컨설턴트 필수과정으로 편성해 입문 단계의 AI 역량을 강화한다.
삼성생명이 이달부터 설계사(FC) 영업본부 소속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초 컨설턴트 교육체계를 실전 중심으로 개편한 데 이어, AI의 기본 개념부터 보험 영업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는 과정을 새롭게 마련했다. 내년에는 신인 컨설턴트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체계교육에도 정규 과정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AI 마인드셋, AI 도구 이해 및 윤리, 사내 AI 도구 활용, 사외 AI 도구 활용, 현장 적용 심화과정 등 모두 5단계로 구성된다. 사내 도구 과정에서는 자체 검색 서비스인 ‘AI 서치’ 등을 직접 사용하며 활용법을 익힌다. 사외 도구 과정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능별 사용법을 배우고, 모든 선행 과정을 마친 컨설턴트는 주제별 심화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게 된다.
이번 체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컨설턴트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과정에서 기본 역량을 쌓은 뒤 지역단 현장교육과 연수소 집합교육에서 실습 및 심화 학습을 이어간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고객이 보장 내용을 직접 찾아본 후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보험 영업 환경이 달라진 점도 교육 개편에 반영됐다.
삼성생명은 AI 활용 능력이 컨설턴트의 영업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신인 필수과정에 해당 교육을 포함해 입문 단계부터 AI 도구를 자연스럽게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AI를 상담 품질과 업무 생산성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컨설턴트 개인의 전문성과 고객이 체감하는 상담 경험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