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 영업 현장에 5단계 AI 교육
핵심 요약
삼성생명이 FC영업본부 컨설턴트를 위한 AI 활용 교육을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교육은 기본 이해와 윤리부터 사내외 AI 도구 실습, 현장 심화학습까지 5단계로 구성된다. 2027년부터 신인 컨설턴트 체계교육의 필수과정으로 정규 편성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이 FC영업본부 소속 컨설턴트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체계를 마련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초 컨설턴트 교육을 실전형 중심으로 개편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상담 품질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AI 활용법을 영업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과정에 반영했다.
교육은 AI 마인드셋, AI 도구 이해 및 윤리, 사내 AI 도구 활용, 사외 AI 도구 활용, 현장 적용 심화과정 등 모두 5단계로 구성된다. 컨설턴트는 AI의 기본 개념과 윤리를 익힌 뒤 사내 검색 도구인 ‘AI 서치’를 직접 실습하고, 외부 생성형 AI의 기능별 활용 방법도 학습한다. 모든 선행 과정을 마친 교육생에게는 테마별 심화과정을 제공해 현장 전문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달라진 보험 상담 환경을 반영했다. 고객이 보장 내용을 직접 검색하고 확인한 뒤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면서, 상품 지식뿐 아니라 AI 도구를 업무에 접목하는 능력도 영업 경쟁력을 가르는 요소로 부상했다. 삼성생명은 이런 변화에 대응해 기초 이해부터 실제 상담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단계형 학습 구조를 설계했다.
교육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다. 컨설턴트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기본 역량을 쌓은 뒤 지역단 현장교육과 연수소 집합교육에서 실습 및 심화 학습을 이어가는 구조다. 삼성생명은 2027년부터 이 교육을 신인 컨설턴트 체계교육의 필수과정으로 정규 편성해 입문 단계부터 AI 활용 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컨설팅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