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건강보험 선택지 확대…7년 완납 신설
핵심 요약
삼성생명이 건강보험 상품을 이원화하고 7년 납부 선택지를 새로 도입했다. 두 상품에 건강보장특약 12종을 적용하고 플래티넘 상품은 3대 중증질환 진단 보장을 확대했다. 암 진단 고객과 가족을 위한 암스크리닝 검진 예약권 특약도 신설했다.
삼성생명이 대표 건강보험을 개정해 기존 ‘삼성 New플러스원 건강보험’과 보장을 확대한 ‘삼성 플래티넘 플러스원 건강보험’으로 상품 구성을 나눈다. 12일 선보이는 개정 상품에는 보험료를 7년 동안 납부하는 선택지가 새로 도입된다. 고객이 납입 기간과 필요한 보장 수준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설계를 세분화한 것이 핵심이다.
보험료 납부 기간은 기존 10·15·20·30년에 7년이 추가된다. 두 상품에는 암통합치료와 주요순환계질환통합치료, 초기집중보장형 프리미엄클래스Ⅱ 암주요치료보장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호응이 컸던 건강보장특약 12종이 적용된다. 플래티넘 상품은 통합암Ⅲ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특약을 더해 암·뇌·심장 관련 3대 중증질환 진단 보장을 강화했다.
이번 개정에는 은퇴를 앞둔 고객층이 소득 활동 기간에 보험료 납부를 끝내고 이후에는 보장만 유지하려는 수요가 반영됐다. 건강보험에 통상 적용되던 10년 이상의 장기 납부 구조에서 벗어나 조기 완납이 가능해졌다. 기존 New플러스원 상품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더 넓은 보장과 부가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플래티넘 상품을 별도 선택지로 제공한다.
현물급부 방식의 ‘암진단후암스크리닝검진지원특약’도 새로 마련됐다. 암 진단을 받은 뒤 보험수익자가 원하면 보험금 대신 암스크리닝 검진 예약권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급 대상은 가입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까지 포함한다. 암 치료 이후 가족력에 불안을 느끼는 고객이 본인과 가족의 암 발병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삼성생명은 앞으로 은퇴 이후의 건강과 자산관리를 함께 고려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