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삼성동 건물 외부서 불…28명 무사 대피
핵심 요약
서울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사거리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안에 있던 28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실외기 주변의 발화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2일 오후 3시 48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사거리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안에 있던 28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도 없다. 불은 건물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은 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인력 81명과 차량 22대를 투입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오후 4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 화재가 발생한 지 약 46분이 지난 오후 4시 3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당시 현장에서는 스파크가 터지는 것과 비슷한 소리가 들린 뒤 실외기에서 불길이 확인됐다. 불이 난 지점이 건물 내부가 아닌 외부 실외기 인근으로 지목되면서, 소방은 해당 설비와 주변을 중심으로 발화 경위를 살피고 있다. 건물 이용자들은 진화가 진행되는 동안 외부로 대피했다.
이번 화재는 다수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된 가운데 1시간 이내에 완전히 진화됐고, 대피한 28명 모두 인명피해 없이 현장을 벗어났다. 소방당국은 실외기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건물과 관련 설비에 발생한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