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합류 미야모리, 선두 경쟁 지원 나선다
핵심 요약
미야모리 사토시가 미야지 유라의 대체 선수로 삼성에 합류했다. 라쿠텐과 오이식스 니가타에서 경험을 쌓은 우완 투수다. 남은 이닝의 무실점 투구를 목표로 삼성의 선두 경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새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첫 도전에 나선다. 미야지 유라를 대신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미야모리는 정규시즌 100경기를 치른 팀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자신이 맡은 남은 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야모리는 9일 입단 소감을 밝히며 해외 무대에서 뛰는 것이 처음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새로운 도전과 팀 합류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의 현재 상황도 미리 살펴본 그는 우승을 다투는 강한 팀의 일원이 된 만큼 매 경기 흔들림 없는 마음가짐으로 마운드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키 193㎝, 몸무게 93㎏의 우완 오버핸드 투수인 미야모리는 2022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그해 2군에서 17세이브를 올렸고, 1군 데뷔 이후에는 2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라쿠텐 1군 통산 69경기에서 2승 3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0과 WHIP 1.55를 남겼다.
올 시즌에는 일본프로야구 2군 참가팀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에서 17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 WHIP 1.44를 기록했다. 남은 경기가 많지 않은 시점에 합류한 만큼 미야모리는 등판하는 모든 이닝에 집중해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인상적인 활약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