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 3종 출격…사전판매 144만대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7일 폴더블 스마트폰 3종과 스마트워치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폴더블 신제품은 사전판매 144만대를 기록했고, 폴드8이 약 70%를 차지했다. 신제품은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순차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7일 국내 시장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과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를 공식 출시한다. 스마트폰 신제품은 대화면 생산성을 강화한 폴드8 울트라, 가로 폭을 넓혀 콘텐츠 감상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태의 폴드8, 휴대성을 높인 플립8로 구성됐다.
폴더블 신제품은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144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규 폼팩터를 적용한 폴드8은 전체 사전 구매 물량의 약 70%를 차지했다. 삼성닷컴 사전 구매 고객 중 10∼30대 비중은 절반이었고, 여성 고객 수는 전작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자급제 모델 구매자의 절반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삼성전자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데이터를 이전하는 스마트 스위치와 안드로이드·iOS 기기 사이의 파일 공유를 지원하는 퀵 셰어, 모바일 결제와 신분증 기능 등을 한데 모은 삼성 월렛을 제공하고 있다. 함께 선보인 워치 울트라2와 워치9는 사전판매에서 각각 전작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워치 울트라2의 여성 구매 비중은 전작보다 약 15%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신제품 구매자에게 워치와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구글 AI 프로 6개월 이용권과 윌라 3개월 이용권도 구매 혜택에 포함됐다. 폴더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신제품은 한국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뒤 미국과 영국, 인도, 일본을 포함한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