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러 상대 대승 타순 재가동
핵심 요약
삼성이 KIA 선발 아담 올러를 공략했던 타순을 11일 맞대결에 그대로 내세웠다. 해당 타선은 7월 28일 올러를 상대로 1회 7안타와 3볼넷을 묶어 8점을 냈다. 삼성은 이재익 대신 새로 영입한 미야모리 사토시도 엔트리에 등록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팀 간 12차전에 직전 맞대결에서 아담 올러를 무너뜨렸던 선발 타순을 다시 가동한다. 박진만 감독은 지난달 대구 경기에서 1회에만 8점을 뽑아낸 선수 구성을 바꾸지 않고 내세워 올러와의 재대결에 나선다.
선발 명단에는 김지찬이 중견수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고 김성윤이 우익수, 구자욱이 좌익수로 뒤를 잇는다. 최형우는 지명타자, 디아즈는 1루수로 출전하며 이재현이 유격수, 김영웅이 3루수, 류지혁이 2루수, 김도환이 포수를 맡는다. 삼성은 타순뿐 아니라 각 선수의 수비 위치까지 당시와 동일하게 구성했다.
이 타선은 지난 7월 28일 대구에서 열린 KIA전에서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KIA 선발 올러가 마운드에 오른 1회에 타자 13명이 타석을 소화했고, 7안타와 볼넷 3개를 묶어 8득점을 완성했다. 경기 초반 만들어진 대량 득점을 바탕으로 삼성은 당시 맞대결을 12대5 승리로 마쳤다.
선수 등록 명단에도 변화가 생겼다. 삼성은 지난 10일 엔트리에서 제외한 이재익의 자리에 새로 영입한 미야모리 사토시를 등록했다. 선발 타선에서는 올러를 상대로 이미 성과를 냈던 조합을 유지하고, 투수 엔트리에는 새 얼굴을 더한 채 KIA와의 12차전을 준비했다. 같은 투수를 다시 만난 삼성 타선이 앞선 경기의 응집력을 재현할지가 이번 맞대결의 핵심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