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부산 원정서 롯데에 9-7 승리…원태인 시즌 6승
핵심 요약
삼성이 부산 원정에서 롯데를 9-7로 이겼다. 승리투수 원태인(6승 5패), 세이브 이승민, 패전투수 이이무라, 홈런 전병우(7호)가 기록됐다. 삼성은 6회 대거 6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31일 부산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삼성이 롯데를 9-7로 꺾고 값진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2회 초 전병우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뒤 6회 초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4회 말 3점, 7회 말 4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날 승리투수는 삼성 선발 원태인으로 시즌 6승(5패)째를 기록했다. 원태인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세이브는 이승민이 기록했고, 시즌 4승 1세이브를 올렸다. 롯데 선발 이이무라는 패전투수가 되며 시즌 1승 2패를 안았다. 삼성의 홈런은 전병우가 2회 초 1점 홈런(시즌 7호)을 터뜨렸다.
경기는 1회부터 팽팽한 흐름 속에 진행됐다. 삼성은 2회 초 전병우의 홈런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고, 롯데는 4회 말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삼성은 6회 초 집중타로 6점을 몰아치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고, 7회 초에도 2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롯데는 7회 말 4점을 따라붙었지만, 삼성의 리드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승리로 삼성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탰다. 반면 롯데는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해졌다. 양 팀은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경기 전략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은 원태인의 안정적인 투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