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리그 재개 앞두고 이재익 엔트리 제외
핵심 요약
삼성이 11일 리그 재개를 앞두고 이재익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재익은 승격 후 2경기에서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광주에서 KIA와 원정 3연전을 치르며 첫 경기 선발로 크리스 페덱을 내세운다.
삼성 라이온즈가 11일 KBO리그 재개를 앞두고 좌완투수 이재익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KBO가 10일 공개한 1군 등록 현황에서 엔트리를 조정한 구단은 삼성이 유일했다. 지난 5일부터 폭염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아 다른 구단에서는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이재익은 지난달 30일 우완투수 이재희가 우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1군에 합류했다. 승격 이후 2경기에 등판해 3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고 삼진 4개를 잡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올 시즌 1군 전체 성적도 4경기 4⅓이닝 평균자책점 0.00이지만, 리그 재개를 하루 앞두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68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이재익은 1군 통산 128경기에서 106⅓이닝을 던졌다. 통산 기록은 8승 5패 18홀드, 평균자책점 6.35다. 올해는 1군과 2군을 오갔으며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 8⅔이닝에 등판해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1.04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은 투수진 구성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 7일 아시아쿼터 외국인투수 미야지 유라를 방출하고 미야모리 사토시를 새로 영입했다. 폭염으로 일시 중단됐던 일정이 재개되면 삼성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첫 경기 선발은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애덤 올러다. 페덱은 3경기 17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24, 올러는 19경기 109⅔이닝 9승 8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