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IA 누르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행…KT와 맞대결
핵심 요약
삼성이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IA를 6-1로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후라도가 역투했고 김지찬은 맹타를 휘둘러 5차전 MVP에 선정됐다. 삼성은 한국시리즈에서 KT와 우승을 다툰다.
삼성 라이온즈가 1일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6-1로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두 팀이 5차전까지 치른 끝에 삼성이 시리즈 승자가 됐으며, 삼성은 2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한국시리즈에서는 KT 위즈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이날 삼성의 선발 투수 후라도는 경기에서 역투를 펼쳐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선에서는 김지찬이 맹타를 휘둘렀고, 5차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삼성은 KIA의 추격을 1점으로 막고 6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양 팀의 마지막 승부는 만원 관중 앞에서 펼쳐졌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한 경기로 승자를 가리지 못하고 최종 5차전까지 이어졌다. KIA는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했으나 삼성에 패하며 가을야구를 마쳤다. 삼성은 2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루며 KT와 최종 우승을 다툴 기회를 얻었다. 양 팀의 시리즈 전적이나 한국시리즈 일정은 이번 취재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삼성 박진만 감독은 목표로 삼은 우승을 이루겠다는 뜻을 밝혔고, 수비 보완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삼성을 만만치 않은 상대로 평가하면서 팬들에게 통합 우승을 안기겠다고 했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삼성과 정규시즌 우승을 거둔 KT의 대결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