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DS, CSS 인력 300명 안팎 9월 이동
핵심 요약
CSS 사업팀 인력 약 60%가 9월 1일 DS부문 내 다른 조직으로 이동한다. 전체 500명 가운데 약 300명이 재배치될 것으로 계산되지만 세부 배치 규모는 미정이다. 이동자는 올해 성과분 특별경영성과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이후 새 소속의 체계를 적용받는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DS부문의 전력반도체 조직인 CSS 사업팀 인력 약 60%를 9월 1일자로 재배치한다. 이동 대상자는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 DS부문 공통 조직을 포함한 여러 조직에 배치될 예정이다. CSS 사업팀 전체 인력이 약 5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이동 규모는 단순 계산으로 약 300명이다.
정확한 이동 인원과 사업부별 배치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CSS 사업팀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자유지원 제도를 열어 재배치 절차를 진행했다. 당시 지원 가능한 곳으로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 DS부문 공통 조직 등이 제시됐으며, 이번에 이동 시점과 전체 규모가 구체화됐다.
CSS 사업팀은 과거 발광다이오드 사업을 담당했던 조직으로 현재 DS부문에 속해 있다. 이번 재배치가 끝난 뒤에도 패키지 등 기존 업무를 맡는 직원들은 팀에 남아 관련 업무를 계속한다. 다만 전체 인력의 절반 이상이 다른 조직으로 이동하는 만큼 CSS 사업팀의 조직 규모는 앞으로 점차 축소될 예정이다.
직원들의 성과급 적용 체계도 소속 변경에 따라 달라진다. CSS 사업팀은 다른 DS부문 사업부와 별도 체계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임금교섭에서 신설된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대상에서는 빠지고 DX부문과 같은 600만원 상당의 상생협력 자사주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자사주를 주는 특별경영성과급의 올해 성과분은 이번 이동자에게 지급되지 않으며, 이후부터 새 사업부의 성과급 체계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