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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빵값 조정…50여 종 평균 9%대 올라
핵심 요약
삼립이 다음 달 1일부터 빵 50여 종의 가격을 평균 9%대로 인상한다. 편의점에서 정통보름달은 11.1%, 허쉬초코샌드는 9.1%, 치즈후레쉬팡은 4.0% 오른다. 인상 대상과 폭은 유통 채널별로 다르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조정 배경이다.
삼립이 다음 달 1일부터 빵 제품 50여 종의 가격을 평균 9%대로 올린다. 이번 조정은 일부 빵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구체적인 대상 품목과 인상률은 제품이 판매되는 유통 채널에 따라 서로 다르게 적용된다.
편의점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정통보름달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200원 올라 인상률이 11.1%에 이른다. 허쉬초코샌드는 2200원에서 2400원으로 200원 인상돼 9.1% 상승하고, 치즈후레쉬팡은 2500원에서 2600원으로 100원 올라 4.0%의 인상률이 적용된다.
삼립은 원부자재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제품 생산과 관련한 비용 부담이 커졌다고 가격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상승한 부담을 회사 내부에서 흡수하기 위한 자구 노력을 이어왔지만, 비용 증가분을 계속 감당하기 어려워 일부 품목의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인상은 모든 판매처에서 동일한 품목과 비율로 일괄 적용되는 방식이 아니다. 소비자가 실제로 확인하게 될 가격은 유통 채널과 제품별 조정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편의점에서는 공개된 세 제품 가운데 정통보름달의 인상률이 가장 높고, 치즈후레쉬팡의 인상률이 가장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