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저수율 48%…용수 확보·민생사업 실행 점검
핵심 요약
산청군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85%보다 낮은 48%로 떨어져 일부 지역에서 야간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군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18개 문항의 군민 설문조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을지연습과 공모사업, 융자·방제·복지 등 주요 민생사업의 준비 및 실행 상황도 점검했다.
산청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명현 군수 주재로 제3회 간부공무원 회의를 열어 가뭄 대응과 여름철 안전관리, 2027년도 예산편성, 공모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공개 회의에서는 농업·생활용수 공급을 비롯한 민생 현안이 다뤄졌으며, 유 군수는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군민 의견의 정책 반영을 주문했다.
군내 저수지 저수율은 48%로 평년 85%를 크게 밑돌고 있다. 군은 양수기와 관정을 활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신안면·신등면·생비량면에서는 지방상수도 상황에 맞춰 야간 제한급수를 시행 중이다. 관련 부서에는 가뭄 상황을 계속 살피고 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응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는 오는 25일까지 산청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재정 운용 방향과 10개 분야별 중점 투자 분야 등 모두 1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여름철 비상 대응 분야에서는 오는 12일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와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2026년 을지연습의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공모·민생사업의 후속 실행 상황도 공유됐다. 군은 2026년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 지원사업 총사업비 10억8000만원 중 국비 3억2400만원을 확보했다. 또 ‘산청온나!’ 사업 선정으로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20억원 규모의 한방약초 활용 편의 복합공간을 내년부터 조성한다. aT 농촌창업 경진대회 선정과 지역특산주 면세점 입점,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 140억원,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방제 95.7㏊,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지원, 상능지구 이주단지 주택복구 주민설명회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