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아동 70여 명, 지리산서 생태 배운다
핵심 요약
산청군지역아동센터 아동 70여 명이 지리산 생태체험에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7일과 19일 두 차례로 나뉘어 대원사계곡길과 소막골야영장 일원에서 열린다. 아동들은 저지대 탐방과 깃대종 교육, 숲 체험, 계곡 물놀이 등을 경험한다.
산청군지역아동센터 아동 70여 명이 지리산국립공원의 숲과 계곡을 찾아 자연환경을 체험한다.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숲속 여름나기’를 오는 7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 인원을 나눠 운영함으로써 아동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지리산의 생태와 여름 풍경을 직접 접하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 장소는 대원사계곡길과 소막골야영장 일원이다. 아동들은 지리산 저지대를 탐방하고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을 주제로 생태교육을 받는다. 숲 체험과 계곡 물놀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활동도 일정에 포함됐다. 산길을 걸으며 주변 자연환경을 관찰하는 등 교실 밖에서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생태체험 지원사업이다. 지역 아동들에게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리산의 자연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과정이 아동들에게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은영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여러 활동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지대 탐방과 생태교육, 숲·계곡 활동을 한 일정에 담아 자연을 관찰하는 배움과 여름철 체험을 함께 제공한다. 두 차례의 일정은 참여 아동의 안전을 고려해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