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응원에 달아오른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전
핵심 요약
에이티즈 산이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이강인의 데뷔전을 현장에서 응원했다. 산의 춤 영상은 조회 수 100만 회와 좋아요 14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는 맨체스터 시티에 1-2로 패했고 마르무시가 두 골을 넣었다.
에이티즈 산이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등장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 힘을 보탰다.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산은 약 5만 명의 관중 앞에서 시축하고 팬들과 경기를 지켜보며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산은 경기장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챌린지 춤을 선보였고 관중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아틀레티코는 산이 ‘BAD’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구단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00만 회를 넘어섰으며 좋아요 14만 개 이상, 댓글 8천 개 이상을 기록했다. 구단은 K팝 시대에 공식적으로 들어섰다는 반응도 내놨다.
이날 친선전은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나선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이적료 3500만 유로, 약 560억 원과 별도 옵션을 투입했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다. 경기는 오마르 마르무시가 두 골을 넣은 맨체스터 시티의 2-1 승리로 끝났다.
산은 시축 과정에서 축구 실력을 선보인 뒤 아틀레티코와 이강인을 응원하며 관중석의 열기를 더했다. 구단 소셜미디어에서 영상 반응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스페인에서도 산의 경기장 방문이 주목받았다. 에이티즈는 최근 런던에 이어 로마에서도 공연을 펼치며 유럽 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