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폭염 대응, IoT 실시간 경보로 강화
핵심 요약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BGF로지스, 하이트진로가 IoT 기반 폭염 관리 솔루션을 현장에 도입했다. 체감온도와 온열지수를 실시간 측정하고 위험 경고·행동요령·분석보고서를 자동 제공한다. 자동 기록 기능은 온열질환 예방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측정·기록 의무 이행을 지원한다.
전국 곳곳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고 지난 4일 하루 19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서 산업현장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케이웨더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BGF로지스, 하이트진로에 사물인터넷 기반 폭염 관리 솔루션을 공급해 작업장별 체감온도를 실시간 관리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현장 온도가 설정된 위험 기준에 이르면 관리자의 스마트 기기와 전광판으로 경고와 행동요령을 자동 전송한다. 수집한 통계를 토대로 분석보고서도 생성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수도권과 지방 10여 개 건설현장에 체감온도계와 온열지수 측정기를 설치해 기상특보와 현장 측정값을 비교하고 작업·휴식시간 기준 준수에 활용하고 있다.
현장에 배치된 온열지수 측정기 ‘WBGT-K200’은 기상청 형식승인을 받은 장비다. 강한 직사광선과 태양복사열, 높은 습도에 노출되는 건설현장에서도 측정값을 제공한다. BGF로지스와 하이트진로도 물류센터와 공장에 체감온도계를 작업장별로 배치해 여러 사업장의 근로자 체감온도를 통합 모니터링하고 있다.
체감온도 기록을 자동으로 보고서화하는 기능은 수기 작성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누락과 오류를 줄이고 근로자 보호 및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이행을 지원한다. 케이웨더는 지난해 개정된 법에 맞춰 측정·기록 기능을 개발했으며, 올해 고용노동부에 SD카드 방식 체감온도계를 납품했다. 2년 연속 공급량은 약 8만3000대이며, 산업계에서는 IoT 기반 관리 방식의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